뇌에 관한 글 모음
1
- 뇌는 중첩된 계층 구조로 층층으로 이루어져, 고등한 피질이 좀 더 오래된 포유류, 파충류적 구조를 감싸고 있다.
- 다양한 구조들이 수많은 신경망을 통해 소통하면서 기억, 감각, 사고를 통합시켜준다.
- 트라우마는 이런 통합 상태를 심각하게 파괴한다. 편도체가 활성화되면서 피질의 고등한 사고 기능이 가로막히기 때문이다. 생존 측면에서는 일리가 있지만, 다른 상황에서 이런 일을 발생하는 것이 문제다. PTSD를 앓으면 공포의 감정이 일상의 일부가 된다. 편도체의 활성화는 기억 배치법도 변화시켜 기억이 소환되는게 아니라 재경험하게 된다. 트라우마적 기억이 재생될 때면, 그 일이 다시 일어나는 듯 느껴진다.
2
- 코르티솔 수치가 오랫동안 높은 상태로 유지되면, 면역계를 억제하고 포도당과 지질대사를 방해해서 지속적인 피해가 일어난다.
- 또한 해마의 뉴런을 파괴해서 기억을 손상시키고 뉴런의 성장과 회복을 돕는 두뇌의 영양제인 BDNF 생산을 억제한다.
- 지속적인 스트레스는 키누레닌이라는 대사 물질의 수치를 상승시킨다. 키누레닌이 과도하게 상승하면 궁극적으로 뇌세포가 손상되고, 더 많은 염증 신호가 나오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 대퇴사두근, 햄스트링 등 다리의 큰 근육을 사용하는 운동을 하면, 키누레닌의 순환을 줄이는 유전자가 활성화된다.
3
- 피부에 햇빛을 쬐면 비타민 D가 만들어지고, 햇빛의 청색광은 수면-기상 주기를 설정하여 두뇌 속 세로토닌 생산 속도를 조절한다. 세로토닌은 행복감의 배경이 되고, 기분을 조절하며, 공감을 높여준다.
- 세로토닌은 또한 공격성을 낮추고 반성적 사고를 촉진한다.
- 세로토닌이 결핍되면 편도체의 활성화 역치가 낮아져, 스트레스 반응을 더 자주, 더 쉽게 촉발한다.
4
- 신체 운동은 세로토닌, 엔돌핀, 도파민의 수치를 높여주고 기분을 고양한다.
- 또한 BDNF 배출을 촉진하고 전전두엽 피질 활동 수치를 높여준다.
출처
- The Well Gardened Mi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