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올로기적 동기
생존공간(Lebensraum) 이론: 나치는 독일 민족이 "생존하고 번영하기 위해 동쪽으로 영토를 확장해야 한다"고 믿음, 소련의 광활한 토지와 자원이 목표
반공산주의: 히틀러는 볼셰비즘을 "유대-볼셰비키 음모"의 산물로 보고 절대적으로 적대시, 이는 타협할 수 없는 이데올로기적 대립
전략적 계산
단기간 승부: 히틀러는 소련이 대숙청으로 약해진 상태에서 6개월 안에 끝낼 수 있다고 확신, "문을 차면 썩은 건물이 무너진다"는 그의 유명한 말이 이를 보여줌
자원 확보: 독일은 석유, 철광석, 곡물 등 전쟁 수행에 필요한 자원이 부족, 소련의 자원을 확보하면 장기전도 가능하다고 판단
영국 고립화: 소련을 제거하면 영국이 대륙에서 마지막 희망을 잃고 항복할 것이라고 생각
시간의 압박감
소련의 군사력 재건: 스탈린이 군대를 재건하고 서방과 연합하기 전에 선제공격해야 한다고 판단
미국의 개입 우려: 미국이 본격적으로 전쟁에 개입하기 전에 유럽 대륙을 완전히 장악하려 함
히틀러의 과신
서유럽 승리: 프랑스를 6주 만에 항복시킨 경험으로 자신감이 과도하게 부풀어 있었음
소련군 과소평가: 대숙청으로 소련군이 무력화되었다고 잘못 판단
겨울 전쟁 참고: 핀란드와의 전쟁에서 소련군이 고전한 것을 보고 소련을 약하다고 생각
몰리베노트로프 협정의 한계
일시적 편의: 히틀러에게 이 협정은 서부 전선에 집중하기 위한 임시방편
근본적 적대: 나치와 공산주의는 본질적으로 양립할 수 없는 체제
결과적으로...
히틀러의 판단은 완전히 틀림, 소련은 6개월 만에 무너지지 않았고, 오히려 독일은 동서 양면전쟁의 늪에 빠짐, 스탈린그라드와 모스크바에서의 패배는 독일 패망의 결정적 계기가 됨